[아산]아산시가 때 이른 초여름 날씨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본격적인 예방활동에 나선다.

아산시는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학교급식소를 대상으로 △식품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학교납품 김치를 수거해 충청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식중독균 검출 여부를 검사 의뢰할 계획이다.

또 월별 식중독 주의정보를 아산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기간에 식중독 예방 3대 요령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준수하고 냉장고 소독, 음식물의 조리보관 등 위생적 취급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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