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백석대에 따르면 대상을 받은 `광주가 조아라`(박현, 김윤주, 서은서, 전희주)는 여성독립운동가인 조아라 선생을 모티브로 광주 지역의 어두운 역사를 관광 상품화 하는 다크투어리즘 상품을 개발해 지역의 콘셉트와도 적절하고 인물체험 아이디어도 독창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아올다 마을`(양서원, 이혜민, 김지우, 한대준)은 새로움과 복고를 함께 즐기는 뉴트로 시대에 발맞춰 세대 간 소통을 위한 문화 관광상품을 개발해 지역 브랜드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이다.
이번 공모전을 지도한 글로벌호텔리어협약과정 이광옥 담당교수는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협동심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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