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안전한 학교시설 확보를 위해 50억 원의 예산을 확보, 내진보강사업을 추진한다.<사진>

이번 내진보강사업은 성능평가, 보강설계, 보강공사 등 절차에 따라 이뤄진다. 현재 23개 학교의 성능평가 실시 중이며 여름방학 기간에 9개 학교의 보강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동부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올해 내진확보율을 40% 이상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2029년까지 100% 달성을 목표로 연차적 예산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오용석 동부교육청 시설지원과장은 "학교시설 내진보강은 지진으로부터 건물을 보호하고 학생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국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내진건물 구축에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주재현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재현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