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30일 대전 서구 둔산동에 대전지점을 열었다. 김태오(왼쪽에서 아홉 번째)대구은행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개점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DGB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은 30일 대전 서구 둔산동에 대전지점을 열었다. 김태오(왼쪽에서 아홉 번째)대구은행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개점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DGB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이 30일 대전 1호점을 개점하며 충청권 첫 진출을 알렸다.

대전지점은 대전 서구 둔산동에 둥지를 틀었으며, 앞으로 수도권-경북을 잇는 다리 역할을 이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대구은행은 경북 지역 외 서울 3개 지점, 경인 5개 지점에 대전 1개 지점까지 타지역에 총 9곳의 지점을 운영하게 된다.

대구은행은 이날 개점을 기념해 대전 서구를 통해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DGB대구은행을 비롯해 DGB 계열사가 밀집된 지역에 대전지점 1호 점포를 자리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DGB는 차별화된 종합금융서비스 제공으로 든든한 금융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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