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독립유공자를 예우하는 국가,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한 일환으로 독립유공자 119 이송예약제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독립유공자 119 이송예약제 구급 서비스는 독립유공자에 대해 안정적인 생활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거동 불편자 병원 진료 및 상담 △입원, 수술, 응급상황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한 의료기관 이송 △건강검진 등 의료기관 방문 시 특별 이송 서비스 등을 실시한다.

신청대상은 독립유공자 본인, 미망인 및 그 유족(수급자) 및 배우자이며, 신청방법은 국번 없이 119로 필요시에 언제든지 전화하면 가능하다.

권주태 소방서장은 "독립유공자 119 이송예약제의 시행을 통해 나라에 몸 바친 독립유공자 및 그 후손들에게 양질의 구급 서비스를 제공할 뜻 깊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계교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