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삼일 이란 말이 있다. 이 말은 어떤 일을 계획하고 의욕적으로 성취 하고자 하는데 실행에 있어서 점차적으로 열정이 식어 가면서 게을러 지다가 포기를 빨리 하는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연 초에 다이어트를 계획했다가 흐지부지 포기하는 사례처럼 계획은 요란한데 성공확률은 극히 드문 것처럼 먹는 것을 줄이고 운동을 많이 해서 기준 이상의 효과를 내려고 계획은 철저히 준비 하지만 거의 실패로 돌아가는 예를 여러 사람들에게서 볼 수 있다. 모든 일에는 원칙과 순서, 방법이 있는 것인데 이를 무시하고 실행에 들어가면 결과는 보지 않아도 뻔한 일이다.

억지로 하기싫은 운동을 해서 살을 뺀다는 것과 덜먹고 살을 뺀다는 것은 원칙도 없고 방법이 틀린 것이니 실패는 당연한 일이다. 왜 운동이 하기가 싫어지고 식욕은 억제하기가 어려운가? 필자는 말한다. 고문시키지 말라. 고문이란 하기 싫은 운동을 억지로 하고 먹고 싶은 음식을 먹지 못하는 것이 고문이다. 운동하기가 싫으면 매사가 귀찮다는 이야기다. 움직이는게 싫어지니 게으르고, 게으르니 주변 정리정돈이 안되며 의욕이 점점 떨어져 능률적이지 못하고 현재의식에 안주하려고 한다.

운동기능이 점차적으로 떨어지고 있다는 증거라 할 수 있다. 인체중심인 척추 24마디중 허리가 중심인 우리 몸이 어느 한쪽으로 무너져 쟁력이 약해진 현상으로 어떤 운동을 시작해도 마무리를 못하고, 지구력 있게 파고들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피부에 느끼는 감각이 둔해지면서 팔다리에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힘이 딸려 걷기가 싫고 몸이 무거워 지기 시작되면 어깨는 짖누르는 것 같아 작은 일에도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이다. 내 몸에 중심이 꼿꼿함을 잃어가고 있다는 현상이다. 중심이 흔들린다는 것은 갑작스럽게 잃어난 현상 이라기 보다 오랫동안 꾸준히 진행되어 몸의 중심을 잃어 기능이 퇴화되었다는 것을 몸에서 말해 주고 있는 것이라 말 할 수 있다.

그러면 인체중심을 바로 세우려면 어떤 원리와 방법을 찾아야 할까?

자연의 법칙은 본래대로 돌아 가려고 하는 힘이 있다. 돌맹이에 눌려서 꺽어진 풀 한포기도 누르고 있던 돌맹이를 치워주면 꺽였던 것을 스스로 치유하고 꼿꼿하고 바르게 본래의 자태로 자란다. 인간의 몸은 바른 척추를 유지하여 구조에 어긋남이 없도록 유.소아기에서 청.장년에 이르기까지 구조상의 변형이 없도록 보존에 유의하여 사용을 잘하면 아름답고 건강한 몸으로 타고난 품성과 소질대로 주어진 일에 매진 할 수 있다. 특히 운동기능을 회복시키면 집중력 향상으로 업무능력이 배가 되고 부지런한 생활로 새로운 활력과 싱싱함으로 매사 적극적이고 긍정적 사고는 타인을 끌어당기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둥근힘 소도구 프롭을 척추 마디마디에 받치고 전후로 좌우로 위아래로 기계적 작용을 본인 스스로 운동 해 주면 탄산가스, 노폐물, 독소를 배출시켜 신경력을 강화하여 활발한 신경 발동으로 각 장기 기관 사지의 기능이 회복된다. 오장육부를 지배하는 자율신경과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신호체계를 관장하는 감각신경의 발동, 정보를 받아 움직이는 팔,다리의 운동신경 발동은 우리의 뇌에서 지시하는 명령체계가 실수 없이 확립 된다는 사실을 인지한다. 그러므로 운동기능이 회복되어 자연스럽게 식욕이 조절되고 몸이 가벼워져 운동할 수 있는 몸이 되어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

원유훈 사단법인 둥근힘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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