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천 제천시장이 지난 20일 시내 한 음식점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제천화폐 `모아` 챌린지 캠페인 릴레이의 스타트를 끊었다. 사진=제천시 제공
이상천 제천시장이 지난 20일 시내 한 음식점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제천화폐 `모아` 챌린지 캠페인 릴레이의 스타트를 끊었다. 사진=제천시 제공
이상천 제천시장이 지역자금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천화폐 `모아` 챌린지 캠페인 릴레이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상천 시장은 지난 20일 제천화폐 모아 가맹점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모아로 결제했다.

이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모아로 결제하는 모습과 함께 `모아는 제천사랑입니다`, `제천시민 여러분 우리 다함께 제천을 사랑합시다`라는 멘트를 더해 글을 게재하며 `제천화폐 모아 챌린지`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아울러, 이상천 시장은 다음 캠페인의 주자로 제천시의회 홍석용 의장을 비롯해 이정임 산업건설위원장, 이번 챌린지 캠페인을 건의한 김대순 의원 등 3명을 지목했다.

시는 제천화폐 `모아`가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키고 가맹점엔 카드수수료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아는 농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신협 등 17개 금융기관(52개 지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모아`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된 4000개 이상의 업체에서 이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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