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는 화폐, 수표 등 주력 제품군 사업량이 매년 줄어들고 있지만 지난해 매출액 4806억 원, 영업이익 95억 원으로 6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목표 매출액은 작년보다 104억 원 늘어난 4910억 원이다.
조폐공사는 민간 기업 브랜드를 보호하는 정품인증사업, 불리온 메달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IoT(사물인터넷) 보안모듈과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등 신규 사업에도 역점을 둘 방침이다.
조용만 사장은 "올해는 `세계 최고의 조폐·인증·보안 서비스 기업`이라는 비전 달성의 원년"이라며 "소통과 쉼 없는 진화로 국민이 신뢰하고 필요로 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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