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그동안 적립해 온 이웃돕기 성금 일부를 활용, 저소득 가정에 황사마스크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황사마스크 2만 2000여 개를 구입, 1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개인당 10-20여 개가 지원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주민들이 이웃을 위해 내준 소중한 기탁금을 저소득가정의 건강관리에 사용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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