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영은 지난 15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2019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87kg급 인상 104kg, 용상 126kg, 합계 230kg을 들어 올려 3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역도연맹과 세계역도연맹의 체급 변경으로 새로 생긴 87kg급 첫 대회다.
정소영은 "무제한급에서 15kg를 감량하고 대전스포츠과학센터의 전문적인 역학시스템과 생리학 프로그램을 받으며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같은 팀 신재경(24)은 55kg급에서 인상 77kg로 동메달을 획득했다.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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