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YMCA는 지난 11일 제 2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조 현 이사장이 제 32대 이사장에 임명됐다고 12일 밝혔다.

조 이사장은 "3·1운동,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민족독립운동에 앞장선 YMCA 역사를 기억하며 현재의 YMCA가 해야 할 일들을 잘 감당해 나갈 것"이라며 "대전YMCA가 선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평화를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임원진들과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 이사장은 ㈜카프코 대표이사로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총재, 대전광역시 장로연합회 회장,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남선교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한국친환경 농자재협회 이사장, 친환경농식품자재 수출마케팅 협동조합 이사장, 대전소비자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대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민간부문 의장을 맡고 있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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