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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대전전국국악경연대회

2019-03-11기사 편집 2019-03-11 10: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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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새벽 명작 연극시리즈 2 '유령'=15일부터 23일까지 오후 7시 30분/ 토·일 오후 3시, 중구 상상 아트홀.

사실주의 근대연극의 창시자인 헨릭 입센의 작품 '유령'을 지역 연극계 베테랑들이 합을 이뤄 무대에 올린다.

극단 새벽의 한선덕 대표는 지난달 28일자로 정년을 맞아 교직을 떠난 송전 한남대 교수의 정년 퇴임을 축하하는 의미로 헌정 공연을 마련했다.

고전 명작인 유령은 헨릭 입센이 에밀졸라의 영향을 받아 자연주의적 사상을 가지고 만든 작품이다. 유령은 초연과 동시에 파격적인 내용으로 뜨거운 호평과 비난을 동시에 받았다. 유전으로 인한 성병, 근친, 안락사 등이 언급되는 이 작품은 '막장 드라마'의 요소를 갖추고 있지만 드러날 수 밖에 없는 진실의 은폐가 얼마나 비극적이며, 위험한 것인가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결코 자유로울 수 없는 메시지를 던진다.

도완석 평론가는 "이번 공연은 청소년 뿐만 아닌 기성세대들에게도 생활관조라는 교육적 치유적인 효과를 드러낼 수 있는 작품으로서 흥행과는 무관한 명작임과 동시에 미담적인 요소가 담겨져 있다"며 "헨릭 입센의 작품 전개가 송전 교수와 만나 어떤 고전적인 의미를 제공할지를 기대해 볼 만 하다"고 말했다.



△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 '대전전국국악경연대회'=4월 27-28일 한남대학교 56주년 기념관

대전국악협회가 올해로 27회를 맞아 전국의 전통국악 유망주 고등학생이상이 참여할 수 있는 전국 규모의 국악경연대회를 연다.

단 동일부문 대상 수상자나 해당 중요 무형문화재 예능 보유자 또는 보유자 후보 및 해당분야 국회의장(장관)상 수상자는 참가할 수 없으며 1인 1부문에 한해 참가가 가능하다.

이번대회는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 장애인부로 나눠 경연종목별로 실시한다. 경연종목은 8개 부문으로 관악, 현악, 가야금병창, 전통성악, 판소리, 판소리고법, 무용, 풍물(북, 소고, 장구, 괭과리, 징 등)이다. 참가비는 일반부 5만 원, 신인부 3만 원, 학생부와 장애인부는 없으며 고수비 또한 없다.

이환수 지회장은 "전국의 유망주들이 대거 참여해 많은 인재가 발굴되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국악의 대중화 및 전통국악을 계승발전 시키기 위해 공정한 심사로 그 어느 대회보다 모범을 보여줌으로써 대회의 격과 질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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