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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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21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학부모보듬위원회 위촉식`을 실시했다.<사진>

지난해에 이어 올해 위촉된 제2기 학부모 위원은 상담 전공자 4명이다. 전문가 위원은 현직 경찰관, 법률 전문가, 사회복지사 1명씩 3명이 위촉됐다.

위원회는 학교에서 상담 및 멘토링이 필요한 학생의 담임 및 상담교사의 신청을 받아 학생에게 필요한 맞춤형 보살핌을 지원하며, 학생의 상황에 따라 법률적 지원, 사회제도적 지원, 위기 지원 등이 이루진다.

사회복지사 박선미 위원은 "지난해에 이어 활동을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올해도 학생들의 상황에 맞는 사회적 지원을 찾아 학생들이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학부모보듬위원들이 부모의 마음으로 학생들을 만나며 학교뿐만 아니라 외부 장소에서도 멘토링을 진행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위원들께서 아낌없는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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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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