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선화동 옛 충남도청 인근에 33면의 주차장을 조성, 주차난 해소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주차장 조성에는 20억 9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오는 10월 말까지 공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는 토지 소유권 확보를 위한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구는 향후 인근 주택가는 물론 중앙로 79번길 일원에 조성된 예술과 낭만의 거리를 찾는 시민들의 주차불편 문제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2012년 충남도청 내포 이전 후 황량했던 거리가 아름답고 걷기 좋은 길로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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