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물자 특가대전은 오는 4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공공기관과 일반국민에게 조달물품을 할인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다.

모집 대상은 조달청과 다수공급자계약(MAS)을 체결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상품을 등록한 업체다.

조달청은 할인상품에 대해 상품안내서를 제작해 전체 공공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며, 오는 4월 24-26일 열리는 나라장터 엑스포에 참석하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은 종합쇼핑몰 할인행사 가능 횟수에 차감되지 않으며, 우대가격 유지의무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이밖에 지난해 11월 개최한 공공물자 특가대전은 171개 업체가 참여해 48억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631개 공공기관에서 6억 1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한 바 있다.

조달청 관계자는 "올해는 조달청 개청 70주년을 기념하려 나라장터 엑스포에 열리는 기념전시회, 공모전 등 기념행사 일환으로 특가대전을 연계해 4월에 개최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행사 참여 신청에 대한 정보는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홈페이지의 공지사항과 알림창에 게시된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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