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공연, 전시

2019-01-28기사 편집 2019-01-28 13: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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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장수상회, 김영석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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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장수상회=2월 23일 오후 3시·7시, 24일 오후 3시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지난 2015년 개봉한 강제규 감독의 영화 '장수상회'가 연극으로 재 탄생했다. 연극 '장수상회'는 지난 2017년 국립극장 공연 매진사례를 만들며 흥행을 일으켰던 작품이다. 명품 배우 이순재· 신구와 박정숙·손숙이 비밀을 간직한 로맨스를 펼쳐보여 전 세대를 아우르는 명품 연극으로 사랑받았다.

융통성이라고는 전혀없는 까칠한 노신사 '김성칠'과 장수상회 옆집에 꽃가게를 연 고운 외모의 '임금님'은 이미 노인이 됐지만 사랑 앞에서는 수줍음 많은 소년소녀다. 임금님의 갑작스런 데이트 제안에 성칠은 어색하고 서툴지만 설레는 마음을 이어간다. 그러던 어느날 성칠은 중요한 약속을 잊어버리고 자신만 몰랐던 금님의 비밀을 알게 된다.

두 인물의 나이를 초월한 로맨스와 예기치 못한 반전으로 90분 동안 울고 웃기고 가슴에 뜨거움을 남긴다. 연극에서는 보기 힘든 미국 LA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도 했다.

제작을 맡은 장수상회문전사측은 "핵가족화 되어가는 지금의 젊은 세대들이 가족에 대한 애틋함을 떠올리며 모두가 함께 봐야 할 소중한 이야기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석 개인전 'A good professor.k'=오는 3월 9일까지 우민아트센터

'2019 프로젝트스페이스 우민' 첫 전시로 'A good professor.k'가 개최된다.

'프로젝트스페이스 우민'은 우민아트센터의 부대시설인 카페 우민 공간을 활용해 유망작가들의 전시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는 '프로젝트스페이스 우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영상 전시로 영상뿐만 아니라 작가가 영상 제작 시 사용했던 드로잉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A good professor.k'는 기계화, 첨단화 돼가는 현대 시대에 진정한 예술가가 지녀야 할 태도에 대한 모색에서 시작된 작업이다. 작가는 직접 영상 소스들과 스톱 모션 기법만을 활용해 작품들을 제작해냈다. 김영석 작가는 완성된 결과물로서의 작업만이 아니라 작업 과정에서도 창의적 실험을 통해 자신만의 가상세계의 이미지를 생성해 냈다.

한편 우민아트센터는 프로젝트스페이스 우민을 통해 단순한 공간 지원을 넘어, 유망한 신진작가들의 다양한 창작 매개를 위한 실험과 소통의 장을 만들어오고 있다. 올해는 김영석, 김아해, 추효정, 서재정, 이정희, 곽아람, 이준옥 등 총 7명의 작가들이 참가한다.

원세연·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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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A good professor K(2018) / 작품사진=우민아트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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