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결실 나노온열벤치 개발 성공

2019-01-27기사 편집 2019-01-27 10: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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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미·코리아텍 산학과제로 공동 개발, 천안 시내버스 승강장 2곳 설치 추진

첨부사진1드리미와 코리아텍이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로 개발한 '나노온열벤치'의 이미지 모습. 사진=드리미 제공

[아산]아산의 중소기업이 코리아텍과 산학과제로 겨울 추위를 덜 수 있는 나노온열벤치를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개발에 성공한 나노온열벤치는 다음달까지 이용자가 많은 천안지역 시내버스 정류장 2곳에 첫 선을 보인다.

27일 (주)드리미(대표 최애희·아산테크노밸리)에 따르면 실리콘 면상발열체를 활용한 나노온열벤치는 탄소섬유 또는 탄소계 필름 면상발열체를 적용한 종전 발열벤치와 비교해 열전달 효율, 전자파 발생, 설치방법 등에서 우수하다. 타 지역 시내버스 정류장에 일부 설치된 기존 발열벤치는 40도까지 도달 시간이 45분 이상 소요돼 열전단 효율이 낮은 반면 나노온열벤치는 15분 이하로 40도까지 도달한다. 나노온열벤치는 전자파도 발생하지 않으며 기존 벤치를 이용해 설치할 수 있어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나노온열벤치의 작동시간, 온도 등은 무선통신기술을 이용해 날씨 등 여건에 따라 원격 제어할 수 있다. 나노온열벤치는 오염, 내식성, 내마모성, 내열성도 강하다는 평가이다. 가격도 종전 제품의 절반 수준이다. 원적외선 발생으로 건강에도 도움 된다. 국내외 안전 인증과 특허 출원도 진행중이다.

드리미는 2017년부터 코리아텍 오용택 교수(전기전자통신공학부·총장직무대행)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사업(LINC+) 육성사업'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로 나노쿠션, 발열조끼 등 발열체 신제품을 꾸준히 선 보이고 있다. 발열조끼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추천으로 중소기업 최우수 제품에도 선정됐다.

드리미의 발열체 기술이 응축된 나노온열벤치는 다음달 천안역과 천안종합버스터미널 앞 시내버스 정류장에 설치될 예정이다. 천안·아산은 물론 타 지방에도 설치를 추진하며 코트라, 무역협회 등 수출관련 전시회를 통해 해외마케팅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최애희 대표는 "산학이 손잡고 제품화 한 기술과 노하우로 경제성·성능·편의성이 돋보이는 나노온열벤치를 개발할 수 있었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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