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에서 자유한국당 천안시의원들은 "인구 70만 충청권의 대표도시 천안시 수장이 1심에서 당선 무효형을 선고 받아 낙마 위기에 처했다"며 "성숙한 책임정치 풍토 조성을 위해 구본영 천안시장은 즉각 사퇴하고 민주당은 천안시민들께 석고대죄하라"고 주장했다.
또 민주당과 구본영 천안시장은 천안시장 재선거 발생시 선거비용 전액을 부담하겠다고 공개 약속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자유한국당 천안시의원 9명 중 8명이 참석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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