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문화-도시-재생 콜로키움' 개최

천안시는 10일 문화재생에 대한 사회적 담론을 형성하고 공유하기 위한 `문화-도시-재생 콜로키움`을 원도심에서 개최했다.

이번 콜로키움은 사전 신청한 40여 명 참가자를 대상으로 문화로 도시를 특별하게 만들어가는 천안의 이야기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천안 원도심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도시재생 현장 팸투어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문화-도시-재생 분야 전문가의 강의와 분반 공유 토론의 순서로 진행했다. 도시 팸투어는 아트큐브136을 출발해 원도심 청년 상가거리, 남산 중앙전통시장, 남산별관 순으로 이동하며 천안의 원도심, 문화 재생의 현장을 견학했다.

오후에는 `문화와 도시`, `도시와 재생`, `재생과 문화`의 3가지 테마에 관해 각각 `문화를 통한 도시의 진화`, `트렌드 도시재생 2019`, `자생적 문화예술 도시재생`을 주제로 3명의 전문가의 주제강의가 이어졌다. 이후 참가자들은 3개의 조로 나뉘어 각 주제별 이슈에 대해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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