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대전 서갑)이 3년 연속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박 의원은 민생·경제·평화·개혁 국감을 위해 의제발굴과 정책 제시 등의 노고를 인정받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박 의원은 국감을 앞두고 휴가도 반납한 채 외교통일 분야 국책연구기관 전문가들과의 집단토론, 외교부 및 통일부 공무원들의 의견청취를 통한 정책 국감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박 의원은 "국정감사는 행정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국회의 본연의 업무"라며 "매년 국정감사를 치르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전문가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토론을 한 것이 좋은 정책제안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박 의원은 지난해까지 270여개 시민단체가 수여하는 NGO모니터단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10년 연속, 15번 수상이라는 헌정사상 첫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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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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