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19일 목원대 사범관에서 중·고교 진로전담교사 151명을 대상으로 `2018년 중등 진로전담교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4차 산업혁명을 비롯한 사회적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진로개척능력을 신장시키고 내실 있는 학교 진로교육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올해 진로교육에 대한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진로중심 학교교육계획 편성·운영 교원 역량 신장 연수`, `4차 산업혁명 대비 진로교육 연수`, `학교 유형별 진로코칭 연수`, `초·중등 담임교사 진로교육 역량강화 집합 및 원격연수` 등을 다양하게 실시했다.

내년에도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학교별 진로체험 전 진로심리검사 등을 실시해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진로체험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해용 중등교육과장은 "진로교육이 학교교육과정에 안착될 수 있도록 진로전담교사뿐만 아니라 학교관리자, 담임 및 교과교사가 서로 협력해 주길 바란다"며 "내실 있는 진로교육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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