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된 장소는 유성구 둘레산길(7-10길), 지족산, 방동저수지, 은구비공원 등 117개소이다. 국가지점번호는 국토, 이와 인접한 해양을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해 문자와 아라비아 숫자로 부여한 번호다.
도로명이 부여되지 않은 비거주 지역의 위치를 표시하고 경찰·소방·산림청 등 타 기관과 위치표시체계를 통일, 응급상황 시 활용을 위해 2013년에 도입됐다.
구 관계자는 "비거주 지역의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는 생명과 직결되는 골든 타임을 확보하는 중요한 대응책"이라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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