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예산군건강가정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18년 아이돌봄지원사업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10월부터 2개월 간 전국 222개 아이돌봄지원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아이돌봄 통합업무관리시스템의 정량 평가와 사업 수행 기여도 등 정성평가로 나눠 올 한 해 사업수행 전반에 걸쳐 이뤄졌다.

평가는 서비스 성과(만족도) 20점, 서비스 제공(실적, 안전관리) 29점, 서비스 제공인력 확보 및 활동 참여 33점, 서비스 제공 인프라 18점 등 총 100점 만점으로 측정했다.

군은 전국단위 농촌 79곳을 A, B, C등급으로 평가한 가운데 A등급을 받아 돌봄사업 운영 내실화 및 서비스 질 측면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만 12세 이하 아동 대상의 시간제 돌봄과 만 36개월 이하 영아 대상의 종일제 돌봄으로 구분되며, 이용료는 소득 기준에 따라 정부 지원과 본인 부담으로 나뉜다.

신청 및 문의는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돌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지원해 시설보육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가정의 양육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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