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온라인 홍보대사 '나누미' 회원 31명, 크리스마스 씰 만들어 소외계층 아동 돕기 나서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순천향대 온라인 홍보대사 나누미 회원들이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들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일환으로 `크리스마스 씰 스티커`를 만들어 판매했다. 사진=순천향대 제공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순천향대 온라인 홍보대사 나누미 회원들이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들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일환으로 `크리스마스 씰 스티커`를 만들어 판매했다. 사진=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 온라인 홍보대사인 `나누미` 회원들이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들을 돕기 위한 성금모금으로 `크리스마스 씰 스티커`를 만들어 판매해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순천향대에 따르면 나누미 회원 31명은 지난 3일부터 일주일간 교내 향설생활관과 유니토피아관에서 부스를 운영,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크리스마스 씰 스티커를 판매했다. 판매 취지에 공감한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수익금 120여만 원을 모았다. 수익금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산시에서 추천받은 아동 5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나누미 회장 전승현(작업치료학과)씨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 방법을 고민하다가 온라인 홍보대사의 재능을 살려 크리스마스 씰 스티커를 제작하면 좋겠다는 아이템이 모여졌다"며 "따뜻한 온기를 나누게 돼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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