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 학생과 교직원들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텃밭에서 직접 기른 200여 포기의 배추로 김치를 담가 중구 문화동에 위치한 미혼모 쉼터 아침뜰에 기증했다.

김장 나눔을 통해 학생들은 땀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수확의 기쁨을 배우며 나아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대전교육연수원 김상규 원장은 "직접 기른 배추로 김장 나눔을 실천하는 꿈나래교육원 학생들이 대견하다"며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 당당하게 성장해 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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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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