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글스파크.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한국프로야구 내년 정규시즌은 3월 23일 토요일에 개막해 9월 말까지 운영된다.

10개 프로야구 구단은 팀간 16차전, 팀당 144경기씩 총 720경기로 열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내년 KBO 정규시즌 경기일정을 발표했다.

개막전은 2017년 최종 팀 순위 상위 5개 팀의 홈 구장으로 편성돼 서울 잠실(한화이글스-두산베어스), 부산 사직(키움히어로즈-롯데자이언츠), 인천 문학(kt wiz-SK 와이번스), 광주(LG트윈스-KIA타이거즈), 경남 창원(삼성라이온즈-NC다이노스) 등 5개 구장에서 2연전으로 펼쳐진다. 개막전 상대팀은 순위와 관계없이 팬들과 구단 마케팅 등을 고려해 편성됐다.

이번에 발표된 경기일정은 내년 9월 13일까지 715경기가, 미편성된 5경기는 추후 우천 등으로 순연되는 경기와 함께 9월 14일 이후로 재편성 될 예정이다.

5월 5일 어린이날은 격년제 편성 원칙에 따라 두산(대 LG), 롯데(대 SK), 키움(대 삼성), 한화(대 KT), NC(대 KIA)의 홈 구장에서 개최된다.

올스타전 휴식기는 7월 19일부터 25일까지로 기존보다 3일 늘었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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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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