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밭대가 글로벌기업 지멘스와 `SMSCP 인증교육기관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최병욱 총장(사진 왼쪽 다섯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밭대 제공
21일 한밭대가 글로벌기업 지멘스와 `SMSCP 인증교육기관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최병욱 총장(사진 왼쪽 다섯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밭대 제공
한밭대는 21일 대학본부에서 독일의 Industry 4.0을 이끌고 있는 글로벌기업 지멘스(SIEMENS)와 SMSCP 인증교육기관 운영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SMSCP(SIEMENS Mechatronic Systems Certification Program)은 전세계 18개국에서 인정되는 스마트팩토리 분야 국제공인자격증이다. 한밭대는 국내 4년제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인증교육기관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한밭대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및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의 핵심 분야인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교육인프라, 교육과정개발 등에서 SIEMENS와 긴밀하게 협력함으로써 스마트팩토리 분야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 하게 된다.

SMSCP 교육은 대학 내 스마트팩토리 교육 플랫폼을 통해 인증 강사 및 산업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교육에 참여하고, 학생들은 스마트팩토리 관련 집중 실습을 통해 전문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취업과 연계하는 방법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최병욱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스마트팩토리 분야 전문 기술인력 양성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한밭대는 우리지역 유일의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으로서 사회적 요구에 적극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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