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된 소방훈련은 화재발생 시 귀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함은 물론 신속하고 체계적인 화재 진압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에 따른 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예고 없이 불시에 실시했으며 대피 유도, 소화기 화재 진화, 옥내 소화전 개방, 부상자 구조, 심폐소생술 시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발공사 관계자는 "정기적인 소방훈련으로 전 임직원에게 화재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초기 진압과 위기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개발공사는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제14조`에 따라 매년 2회 이상 소방훈련과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중 1회 이상은 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하고 있다.송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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