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탄천산업단지 입주 기업인 `덕운`이 15일 충남도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박은희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남궁영 행정부지사, 유재훈 덕운 대표.
공주 탄천산업단지 입주 기업인 `덕운`이 15일 충남도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박은희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남궁영 행정부지사, 유재훈 덕운 대표.
공주시 탄천산업단지 입주 기업인 `덕운`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쾌척했다.

충남도는 남궁영 행정부지사가 15일 도청 집무실에서 유재훈 덕운 대표의 예방을 받고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도로안전시설물 시공 업체로 출발한 덕운은 교통안전표지와 도로표지, 이정표지주 등 도로안전시설물을 생산·시공·관리하는 토탈 서비스 업체이다.

특히 덕운은 최근 지역 인재육성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도는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각종 복지 사업에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남궁영 부지사는 "덕운과 같은 기업체들의 솔선수범은 나눔 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탁 성금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소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송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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