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지난해 4월 개관 이후 누적 관람객 15만 명을 돌파한 예산시네마가 무료 관람 행사를 연다.

예산군은 오는 19-21일 예산시네마에서 `2018 작은영화관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기획전에서는 그동안 영화관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고전·예술·독립·어린이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3일간 상영되는 영화는 땐뽀걸즈, 청년경찰, 세라비, 이것이 인생!, 몬스터 섬의 비밀, 말할 수 없는 비밀, 아이 캔 스피크, 리틀 포레스트 등 총 12편이다.

영화관람과 함께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참여하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은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깊이 있고 다양한 시각으로 영화를 보고 즐기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영화 관람은 현장 예매를 통해서 할 수 있고, 체험교육 프로그램은 예산시네마(☎041(335)2331)에 사전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관람객들에게 추억과 힐링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작은영화관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송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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