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교과서 안에서 배우던 자연생태의 지식을 학교 숲에서 직접 체험하고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학교 숲 생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가 위해 마련됐다.
온양풍기초등학교 등 13개 학교, 140개 반 3700여 명을 대상으로 신청 학교 숲에서 숲 해설가 등 산림교육전문가들이 수업을 진행한다.
요리조리 나무의 겨울눈 관찰, 산에서 구할 수 있는 열매의 소중함 등 학생들이 재미있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아산시 산림과 산림교육팀 관계자는 "야외활동이 줄어드는 겨울철에 주도적인 숲 체험 활동으로 즐겁게 학년을 마무리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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