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27-28일 양일간 서산버드랜드 일원에서 `우아한 몸짓 자유로운 비상`을 주제로 `2018 서산버드랜드 철새기행전`을 연다.
사진은 천수만을 찾은 철새들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는 27-28일 양일간 서산버드랜드 일원에서 `우아한 몸짓 자유로운 비상`을 주제로 `2018 서산버드랜드 철새기행전`을 연다. 사진은 천수만을 찾은 철새들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서산시는 27-28일 양일간 서산버드랜드 일원에서 `우아한 몸짓 자유로운 비상`을 주제로 `2018 서산버드랜드 철새기행전`을 연다.

철새기행전은 솟대만들기 체험, 조류관찰 야외체험, 곤충 체험, 생태사진작가 초대전 등의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국내에 거주하는 주한 외국인 탐조투어 행사와 국내 탐조인들이 참여하는 탐조대회를 통해 서산시와 천수만의 생태적 우수성을 국내외에 홍보하는 프로그램 있다.

특히 축제의 백미인 철새탐조투어는 내달 25일까지 토·일요일에 참여할 수 있다.

탐조투어는 서산버드랜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부석면 마룡리·창리·간월도리 지역민이 참여해 떡메치기와 장터식당, 한과와 어리굴젓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유재곤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철새기행전은 한반도에 겨울철새가 도래해 본격적인 월동을 준비함을 알리는 행사로 이듬해 3월 초까지 다양한 철새를 천수만에서 관찰할 수 있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화려한 겨울철새들의 날갯짓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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