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9일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시청 및 5개 구청 관계자들과 학생 통학로 개선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시교육청은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통학로 개선 수요조사를 실시해 신청 건(46교, 65건)에 대해 지자체와 개선 방안을 논의 중이며, 연차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오는 23일 열리는 대전교육행정협의회 안건으로 상정해 협의할 예정이다.

허진옥 안전총괄과장은"학교 밖 통학로 개선은 지자체 예산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자체의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학생과 지역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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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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