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열린 제51회 영동난계국악축제 개막식에서 정강환(오른쪽) 세계축제협회 한국지회장이 박세복(왼쪽) 영동군수에게 `2018 피너클어워드 세계대회`에서 수상한 상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영동군 제공.
지난 11일 열린 제51회 영동난계국악축제 개막식에서 정강환(오른쪽) 세계축제협회 한국지회장이 박세복(왼쪽) 영동군수에게 `2018 피너클어워드 세계대회`에서 수상한 상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영동군 제공.
[영동]영동군의 명품 축제들이 `2018 피너클어워드 세계대회`에서 잇따라 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14일 군에 따르면 지난 1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제63회 세계축제협회 총회에서 영동난계국악축제가 머천다이즈 부문에서 금상, 대한민국와인축제가 베스트 포스터 부문에서 동상을 획득했다.

우리국악의 열정과 전통이 담긴 국악기 모형과 와인이 가진 낭만과 매력을 잘 표현한 포스터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에도 각각 전통국악기 모형과 와인잔으로 각각 축제상품부문에서 금상과 동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화와 발전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11일 열린 제51회 영동난계국악축제 개막식에서 시상식을 가지며 성공적인 축제 시작을 알렸다.

한편 1987년 시작된 피너클어워드는 세계축제협회가 주관, 매년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축제를 분야별로 선정해 수상하며 `축제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세계적 권위의 대회다.손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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