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예산군은 20일 추석을 맞아 예산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및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소비자교육중앙회 예산군지회 회원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캠페인은 경기불안과 소비 위축, 지속된 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추석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 요금 인상을 자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상인들에게 가격표시제와 원산지 표시의 적극적 참여는 물론 착한가격업소 및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예산사랑상품권 이용 홍보 등 물가안정을 위한 주민동참도 유도했다.

군 관계자는 "푸근한 인심과 넉넉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을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물가안정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물가안정 캠페인과 다음 달 11일 윤봉길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8 예산군 일자리박람회`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송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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