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도시공학과 김명수<사진>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교통학회 학술발표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지난 13일과 14일 KAIST 문지캠퍼스에서 개최된 대한교통학회 제79회 학술발표회(2018학년도 추계학술대회)에서 `고속도로 유휴부지 활용 방안 연구`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이 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이번 논문에서 최근 IT기술 발전에 의한 스마트톨링 도입은 운전자의 편의와 교통흐름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으나 요금소 철거로 인해 발생하게 될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강조했다. 김 교수는 유휴부지 현황조사와 활용사례를 검토하고 유휴부지의 면적별, 위치별 사례를 통해 각 특징에 맞는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김 교수는 국무총리실 정부업무평가 위원,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추진위원, 계획조정 총괄 자문위원, 국토교통부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 등 중앙정부 및 공공기관, 광역지방자치단체 등에서 도시교통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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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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