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30일 앞으로 다가온 사이언스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막바지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8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식과 행사 최종 점검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약은 시와 대전시교육청, 국립중앙과학관,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 등 관련기관의 행사 연계 개최와 로쏘㈜성심당, 맥키스컴퍼니,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등 향토기업의 홍보 참여를 위해 마련됐다.

내달 19-22일 엑스포시민광장일원에서 열리는 사이언스페스티벌에 대전시교육청은 영재페스티벌을, 국립중앙과학관은 사이언스데이를,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는 세계과학문화포럼을 각각 연계 개최키로 했다. 로쏘㈜성심당, 맥키스컴퍼니,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은 자사 영업점과 유통망, 제품 등을 통해 사이언스페스티벌 홍보에 나서게 된다.

이어진 최종 점검회의에서는 사이언스페스티벌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세부실행계획을 보고 받고 축제의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허태정 시장은 "올해 사이언스페스티벌은 민선 7기가 출범한 이래 맞게 되는 가장 큰 행사로 격식에서 벗어나 시민과 함께하는 진정한 과학축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및 국제적 박람회 육성 의지를 담아 전국에서 찾아 올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광역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사이언스페스티벌 기간 중에는 아시아과학엑스포, 국제에너지 컨퍼런스 등 국제행사가 함께 열리고, X-STEM 강연, 사이언스콘서트, 사이언스 푸드 플라자 등 다채롭고 풍성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이호창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호창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