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와 태국 치앙마이대학이 13일 `미래교육혁신 역량강화 글로벌 교류회`를 개최한 가운데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밭대 제공
한밭대와 태국 치앙마이대학이 13일 `미래교육혁신 역량강화 글로벌 교류회`를 개최한 가운데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밭대 제공
한밭대는 13일부터 17일까지 교내·외에서 태국 치앙마이대와 함께 `Global TechHuman resources development를 위한 미래교육혁신 역량강화 글로벌 교류회`를 개최한다.

태국은 이번 교류회에 치앙마이, 치앙라이 등 북부지역 소재 대학생과 교수 등 26명과 초·중·고교 학생 및 교사 36명 등 2개 그룹 총 62명의 대규모 방문단이 참가했다.

이들은 이날 한밭대 경상학관 강당에서 프로그램 소개 및 오프닝 행사를 가진 뒤 대학을 견학하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ETRI 등 연구소, 특성화고교인 동아마이스터고를 방문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이병영 신소재공학과 교수는 "한밭대는 치앙마이 지역과 2007년부터 글로벌 산학협력과 학생교류 등 꾸준히 교류를 하고 있다"며 "이번 교류회를 통해 치앙마이대학 등의 글로벌 기술융합 인재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국 치앙마이대학 H.카냐 교수(H. Kanya, 디지털 이노베이션 학과)는 "이번 교류회 프로그램은 태국 정부가 추진 중인 북부지역의 4차 산업혁명 관련 인력양성과 교육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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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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