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진행하는 토요 행사에서 특수교육대상 장애학생과 가족들이 복숭아 따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11일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진행하는 토요 행사에서 특수교육대상 장애학생과 가족들이 복숭아 따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장애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토요일 장애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 `우리가족놀이터`는 특수교육대상 장애학생과 가족들의 토요일 여가활동과 건강한 가족문화 활동을 지원하여 가족 구성원 간 소통과 공감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난 11일에는 세종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도원후레쉬영농조합법인에서 복숭아 따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사전에 세종시 관내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 중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의 신청을 받았으며, 유치원 3가족, 초등 9가족, 중등 8가족, 고등 7가족, 전공과 3가족 등 총 45가족,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숭아 따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장애학생 가족의 유대감과 친밀감이 증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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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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