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은 21일에 청사 3층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세종본부와 교육금고 협력사업비 및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 전달식을 가졌다.세종교육청이 NH농협은행으로부터 전달받은 금액은 교육금고 약정에 따른 협력사업비 2억2500만원과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 약 3억3200만원을 합한 총 5억5700만원이다.교육금고 협력사업비는 2022년 교육금고 약정체결에 따라 농협은행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2억2500만원씩 4년간 총 9억원을 교육청에 전달하게 된다.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은 교육행정기관 직원이나 교직원 등이 세종교육청과 NH농협은행이
세종교육청 보통교부금 보정액 대폭 삭감 사태가 교육부를 규탄하는 '10만 서명운동'으로 확산하고 있다.19일 시민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세종시 교육예산 삭감저지 시민대책회의'(대책회의)에 따르면 최근 구글폼을 통해 학부모 등 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대책회의는 '학부모님들께 드리는 호소문'을 공유하면서 "대폭 삭감된 세종교육청 보통교부금 보정액을 상향 지급하라"고 교육부에 거듭 촉구했다.이들은 "2030년까지 개발중인 행복도시 세종에는 지금도 인구 유입이 지속되고 있고 교육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세종교육청 역시 2012년 개청
자신의 자녀가 '왕의 DNA'를 가졌다며 초등학교 담임교사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교육부 사무관이 경찰에 고발됐다.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왕의 DNA'를 거론하며 자녀 담임에게 메일을 보낸 교육부 5급 사무관 A씨에 대한 고발장을 세종남부경찰서에 우편으로 접수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고발 조치는 세종시 교권보호위원회가 A씨에 대한 고발을 의결한 지 한 달여만에 이뤄졌다.세종교사노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2년 11월 당시 3학년이었던 자신의 자녀 담임교사 B씨를 경찰과 지방자치단체 등에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했다. 또
세종시민단체들이 시교육청 보통교부금 보정액을 대폭 삭감한 교육부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세종교육예산삭감저지 시민대책회의'(시민대책회의)는 13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세종교육청에 대한 보통교부금을 예년 수준으로 지급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교육부가 세종교육청에 지난달 배정한 보통교부금 보정액은 219억원으로, 지난해 보정액 1040억보다 80% 가까이 적은 금액"이라며 "이는 최근 5년 평균 보정액과 비교해서도 600억원 이상 대폭 삭감된 금액"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올해 보정률은 2.8% 수준
교육부가 세종교육청에 대한 보통교부금 보정액을 대폭 삭감하자 시민단체가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10일 시민단체에 따르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행수연대)는 최근 성명서를 내고 "교육부의 보통교부금 보정액 삭감은 윤석열 대통령이 공약으로 약속한 '세종시 진짜 수도론'을 부정하는 것"이라며 강력 규탄했다.행수연대는 "수도권 과밀해소와 국가균형발전 선도를 위해 출범한 세종시는 '세종시법'(세종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시와 교육청이 보통교부세와 보통교부금의 최대 25%를 추가 교부받는 재정특례로 행정수도 완성의
세종교육청은 7일 오후 청사 3층 상황실에서 제2기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10명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10회 위원회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위원 임기는 2025년 12월 말까지 2년간이다. 이날 위원회는 올해 운영 예정인 지방보조사업 '장애학생 토요가족지원 프로그램' 등 4개 사업에 대한 지방보조사업자 선정에 관한 사항을 심의했다.
정부가 세종교육청에 대한 '보통교부금 보정액'을 대폭 삭감하자 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세종시 성장의 발목을 잡는 어처구니없는 일을 저질렀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1인 시위에 나섰다.최교진 세종교육감은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정부의 보통교부금 보정액 대폭 삭감에 항의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최 교육감은 "정부는 '세종시특별법'(세종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재정 부족액의 최대 25%를 추가 교부하는 재정특례로 세종시 발전을 법적으로 지원해 왔다"며 "이에 따라 최근 5년간 (세종교육청에 대한) 평
세종교육청 평생교육학습관은 오는 13일까지 지역사회 공동체의 다양한 평생학습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학습동아리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신청 자격은 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모여 학습과 토론을 하고자 하는 성인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다. 학습관은 올해 총 15개 동아리를 모집한다.다만, 단순한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하거나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동아리는 신청 자격에서 제외된다.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13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학습관 누리
세종형 늘봄학교가 새학기 개학과 함께 총 25개교에서 본격 운영된다.세종시교육청은 오는 4일부터 읍면지역 19개교, 동지역 6개교 등 25개교에서 늘봄학교 운영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전체 초등학교의 47%에 해당하는 규모다.늘봄학교에는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 중 약 78%가 참여를 희망했다. 지난 2월 신입생 학부모 전체를 대상으로 참여 희망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학기 시작 이후 추가로 희망하는 학생이 있을 경우 모두 수용할 방침이어서, 학교별 참여 인원은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시교육청은 돌봄이 필요한 학생에 대한
세종교육청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동네서점과 함께하는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동네서점 배움자리' 사업을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역에 기반한 동네서점에서 시민과 학생들이 평생교육프로그램에 활발하게 참여해 삶의 가치를 자기 주도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동네서점을 지원하는 것이다.공고는 시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 접수는 내달 11일 오후 5시까지다.자격은 사업장 소재지가 세종이면서 사업자등록증상 업종이 '서점' 또는 '서적'이 표기된 서점이어야 한다.또 지역 기반 동네서점 활성
편리한 통학환경 구축을 위해 세종교육청 노후 통학버스 관용 차량이 '전기차'로 교체되고, 읍면지역에선 '1000원 택시'가 새롭게 선보이는 등 통학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27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35개교에 총 58대 통학차량을 배치·운영하는 등 '통학차량 운영 체계' 정비에 나선다.우선 지역 특성을 고려해 통학차량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한다.중복·단거리 운행노선은 적정하게 편성 정비하고, 학교 간 차량 규모(대형↔중형)를 조정 배치한다. 임차 통학차량은 지난해 48대에서 올해 41대로 7대 감차해 3억 5000여만원 예
세종교육청은 2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본청 1층에서 3·1절 105 주년을 기념해 올해 제1회 한누리길 그림산책 독립운동가의 초상화전(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에선 세종예술고 예다움학교사회적협동조합 학생들이 직접 그린 독립운동가의 초상화 14점을 선보인다. 김구, 유관순, 안중근 등 우리에게 익숙한 독립운동가뿐만 아니라 지복영, 강영소, 김란사 등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에 대해서도 함께 소개한다.전시회는 교직원, 학생, 시민에게 숭고한 애국심을 고취하고 순국선열의 고귀한 독립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새 학기부터 '교원 마음건강 지원 전문의료기관'을 기존 5곳에서 9곳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교원 마음건강 지원은 교육활동 침해 피해와 스트레스 등에 노출된 교원의 회복력 증진을 위한 의료기관 심리치료, 의료 실비를 지원하는 것이다.의료기관은 교원의 교육활동 침해 피해와 직무 수행상 겪게 되는 스트레스 등을 파악하고 개인에게 최적화된 치료를 제공한다.교육청은 진료비뿐만 아니라 전문의료기관의 심리평가 비용을 지원하며, 약물치료에 부담을 느끼는 교원의 치료 지원을 위해 비약물적 치료인 비수술적뇌자극술도
세종교육청이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을 배치 운영한다.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사안을 전담할 조사관 24명을 선발, 올해 신학기부터 배치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선발된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은 학폭 업무나 생활지도 및 조사 경력이 있는 퇴직 교원, 퇴직 경찰, 상담·청소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세종교육청은 전담조사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사안 처리 과정에서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이달 말까지 집합과 실습 2개 과정의 연수를 진행한다.조사관들은 법령과 제도의 이해, 아동학대 및 성폭력 예방교육, 관련 학생·학부모 대상 사안 조사 방법 등
세종교육청은 신학기를 맞아 이달부터 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 700곳에 대한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설립 2년 차 이내 학원·교습소 200곳에 대해서는 사전 지도를 벌인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운영실태 점검에선 최근 3년 이상 점검 실적이 없는 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가 우선 점검 대상이다.점검은 △교습비 초과 징수 및 반환 관리 △무자격 강사 채용 △강사·직원 등의 성범죄·아동학대 범죄 경력 여부 △제반 장부 비치와 관리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사항 등이다.시교육청은 대상 학원 등의 운영자에게 자가 진단 점검표, 준수 사항, 행
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학습관은 19일부터 23일까지 올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유아·학생·성인을 대상으로 유아 그림책 놀이, 초등가베, 초등과학지도사 1급, 슬기로운 경제생활 등 총 50강좌를 운영한다.상반기 프로그램은 다음달 12일부터 6월 28일까지 프로그램별로 대면 또는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한다.수강 신청은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강좌·행사 안내/신청'에서 신청하면 된다.평생교육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
국가 돌봄 강화를 핵심으로 하는 늘봄학교 시행에 따라 세종에서도 오는 1학기부터 '늘봄학교'가 25개교 운영된다. 2학기부터는 전체 초등학교 54개교로 전면 확대된다.세종교육청은 교육공동체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세종형 늘봄학교'를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특히 늘봄학교는 △돌봄수요 적극 수용 △급·간식 무상지원 △학생 맞춤형 방과후학교 지원 △아동 친화적 환경구축 △마을 연계 방과후·돌봄 생태계 구축 등 그간 추진해 온 방과후·돌봄 정책을 통합해 학생 맞춤형으로 운영한다.시교육청은 우선 읍면지역 전체 19개교를 '늘봄학교 지구'로
세종시교육청교육원(세종교육원)은 올해부터 나이스(NEIS) 자체 상담센터 위탁용역을 체결하고 NEIS 사용자 지원 중심 운영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현재 나이스 상담센터는 △교무업무 △학교행정 △일반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자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지난해 나이스 상담센터가 지원한 건수는 총 9817건이며, 3명의 직원이 월평균 약 818건의 학교 상담을 진행했다.지원 내용은 교무업무가 5497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일반행정 2552건, 학교행정 1079건 순으로 나타났다.세종교육원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나이스
세종교육청 간부가 본인 비서의 근무성적 평정(근평) 순위 조작을 지시했다가 감사원 감사에 적발됐다. 해당 비서는 다른 사람을 제치고 먼저 승진했다.감사원이 7일 공개한 세종교육청 정기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A국장은 지난 2021년 7월 인사담당자 B씨에게 비서 C씨의 근평 순위를 높여주도록 부당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당초 A국장이 본인 국 소속 과장 4명에게 보고 받은 근평 자료에는 A국장의 비서 7급 C주무관이 3위, 다른 7급 D주무관이 2위로 기재돼 있었다.하지만 A국장은 근평 순위를 취합해 보고한 실무자 B씨에게 C씨의 순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교직원들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오는 14-15일 이틀간 '응급처치교육 강사단' 총 15팀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현재 모든 교직원은 관련법(학교보건법제9조)에 따라 연간 응급처치교육 이론 교육 2시간과 실습 2시간을 이수해야 한다.이에 따라 교육청은 학교로 찾아가는 응급처치교육 강사단을 위촉하고 실습 교육 2시간을 희망하는 학교에 대해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모집 공고는 시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주강사와 보조강사로 한 팀을 이뤄 지원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