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가 지역 유관기관과의 간담회 등 적극적인 소통의정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아산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8일 아산시 자율방범연합대와 간담회를 통해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개선점을 논의했다<사진>.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애 아산시의회의장과 전남수 부의장, 김희영 총무복지위원장, 황재만 산업건설위원장, 박노식 자율방범연합대 대장을 비롯한 연합대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연합대는 순찰차량의 노후화 문제와 사무실 시설확충 등을 건의했다. 이에 김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업에 종사하면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범죄예방활동을 펼치는 대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면서 "현안은 집행부에 확인 후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일에는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 임원과 간담회를 갖고 시의회와 공무원노조가 서로 존중과 이해로 시 발전과 시민을 위해 더욱 노력해 가는데 뜻을 함께 했다.

아산시의회는 앞으로 112민간순찰대, 112무선봉사단, 의정자문위원회 등과도 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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