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석(왼쪽)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장이 30일 대전 중구 정생동의 한 버섯농가 현장에서 농업인과 폭염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 제공
전용석(왼쪽)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장이 30일 대전 중구 정생동의 한 버섯농가 현장에서 농업인과 폭염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 제공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는 폭염에 따른 대전지역 논·밭·과수·축산농가 피해여부 점검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대전지역 농·축협 14곳을 통해 농축산 농가를 일제히 점검했으며 피해상황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기 위해 지역본부 내 재해대책 상황실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기로 했다. 대책상황실은 24시간 피해상황 점검, 온도·강수예상 등 기상상황을 지역 농업인들에게 SMS로 전송한다.

전용석 대전농협본부장은 "폭염으로 시름을 앓고 있는 농심을 전 국민이 공감하고, 이에 따른 여러가지 대책들이 모아져야 한다"며 "농작물과 가축에 대한 피해 우려뿐만 아니라 농업인들의 건강관리가 더 걱정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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