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합창문화 발전을 위해 대전문화재단과 공동으로 합창지휘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내달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전예술의전당 청소년합창단 연습실에서 진행되며, 합창지휘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 할 수 있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천경필의 유머와 열정 넘치는 강의로 합창지휘의 기본 테크닉뿐만 아니라 실전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지휘법을 강의한다. 이번 강의에서는 지휘자로서 가져야 할 기본 덕목부터 박자형태에 따른 지휘법, 복합지휘, 분할지휘 등 세분화한 강의 계획으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지휘법을 배울 수 있다.
청소년합창단 관계자는 "이번 강의는 클래식부터 동요, 가곡 등 합창지휘자들이 주로 연주하는 20여 곡을 선곡했다"며 "전문적이고 실제적인 지도로 합창지휘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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