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서산시복지재단(이사장 김완종)은 18일 저소득층 장애인·이주여성·아동·청소년 60명에게 맞춤 안경을 지원키로 했다.
사진=서산시복지재단 제공
(재)서산시복지재단(이사장 김완종)은 18일 저소득층 장애인·이주여성·아동·청소년 60명에게 맞춤 안경을 지원키로 했다. 사진=서산시복지재단 제공
[서산](재)서산시복지재단(이사장 김완종)은 저소득층 장애인·이주여성·아동·청소년 60명에게 맞춤 안경을 지원키로 했다.

서산시민들이 십시일반으로 기부한 600만 원이 안경구입에 쓰인다.

서산시복지재단은 2014년부터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기 시력 교정이 어려운 취약계층 대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상자가 직접 안경점을 방문해 시력검사를 통해 원하는 디자인의 안경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김완종 이사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상자들의 눈 건강 및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복지재단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참여를 위한 공동모금회 연합모금사업인 희망나눔캠페인 `3000원의 행복` 등을 추진 중이다.

기부참여를 희망할 경우 홈페이지(seosanwf.or.kr)와 전화(041(666)7100)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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