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예산군은 지난 1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치유·휴양 중심의 농촌관광 육성과 예당호권 자원 연계를 통한 광역적 시너지 효과 창출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 11월 착수해 개발여건 분석, 개발 기본구상, 기본계획, 사업의 타당성 등을 검토했다.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 수립한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향토생활권역, 농촌관광클러스터 거점사업으로 응봉면 후사리 일원 13만 9815㎡ 부지에 총 362억 원(국비 162억 원, 군비 200억 원)을 투입해 2021년까지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8월 중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할 계획"이라며 "향후 지역주민과 관련 전문가의 심도 있는 의견 수렴을 거쳐 기본 및 실시 설계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송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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