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고등부 펜싱선수단이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따는 등 쾌거를 올렸다.

이들 선수단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6회 전국남녀중고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6개등 총 1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플러레에 출전한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는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은메달을 땄고, 사브르에 출전한 송촌고등학교는 남고부에서 단체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땄다.

송촌고는 여자고등부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가오고등학교는 플러레 종목에서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은메달을, 매봉중학교는 남중 사브르 개인전 은메달과 여중 사브르 개인전 동메달을, 문정중학교는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땄다.

도선기 대전펜싱협회 전무이사는 "고른 활약을 한 대전 펜싱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앞으로 더 도약하기 위해 더욱더 훈련에 매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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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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