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LINC+사업단과 독일 엠블란디쿰 관계자들이 지난 10일 산학협력센터 개소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건양대 제공
건양대 LINC+사업단과 독일 엠블란디쿰 관계자들이 지난 10일 산학협력센터 개소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건양대 제공
건양대 LINC+사업단이 독일의 대표적인 재활병원 엠블란디쿰(AMBULANTICUM)에 글로벌 산학협력센터를 개소했다.

16일 건양대에 따르면 글로벌 산학협력센터는 지난 10일 개소했으며, LINC+사업단은 독일 엠블란디쿰, 독일 Sitec GmbH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중추신경계 분야 강점을 가지고 있는 엠블란디쿰은 로봇 기반 보조 생체 자기 제어시스템을 활용하여 혁신적인 신경질환 프로그램을 개발한 유럽의 선도적 외래재활병원이다. Sitec GmbH는 임플란트 제조 및 치과보조 기구에 대한 원천특허를 보유한 기업으로 건양대 관련분야에 지식재산 및 기술사업화 역량에 관한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건양대는 이들 기관과 의료 및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정보교환, 전문가 교류를 통한 기술개발, 연구시설 및 임상에 대한 공동연구, 재학생 현장임상실습 및 취업연계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건양대 물리치료학과는 학생들의 글로벌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2015년부터 우수학생을 선발해 엠블란디쿰 현장임상실습에 참여하고 있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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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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