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적성·인성·종합평가 4개기준 맞춰 정석적 평가
인하미래인재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종합평가 100%를 반영해 모집인원의 3배수 내외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점수 70%와 면접평가 30%를 합산해 최종적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학교장추천전형은 서류종합평가 100%로 학생을 선발하며,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다. 고른기회, 농어촌학생전형 등의 특별전형도 서류종합평가만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학교장추천에서는 학교생활 성실성과 적극성에 중점을 둔다. 리더십, 협업능력 등 공동체적 인성을 함양한 학생 선발을 목적으로 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하는 전형이며, 인문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자연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을 반영한다. 학년별 반영비율은 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40%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의 경우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나), 영어, 사탐(1과목, 제2외국어/한문 대체 가능) 중 3개 영역 합 7등급 이내이다.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1과목) 중 2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이며 의예과는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2과목 평균) 중 3개 영역 이상 1등급 이내를 적용한다.
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고사 70%와 학생부교과 30%를 반영한다. 기존 논술전형과 마찬가지로 논술의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교과성적에 대한 부담이 적다.
인하대는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학생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평가기준에 맞춰 정성적 종합평가를 실시한다. 기준은 지성, 적성, 인성, 종합평가 등 4가지다. 지성영역은 지원자의 기초학업능력, 전공관련 학업능력, 계획 및 실천력, 탐구력 등을 평가한다. 적성영역에서는 전공 지원자 잠재역량을 평가한다. 인성영역에서는 지성인으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인성(성실성, 협동정신 등)을 평가한다. 종합평가영역에서는 학생 역량이 전형과 모집단위에서 추구하는 인재상과 부합하는지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김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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