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선발하는 교과성적우수자전형, 서류 50%, 면접 50%로 선발하는 잠재능력우수자전형, 서류 100%로 선발하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전형 등이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대폭 낮춰 교과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유리한 전형으로 만들었다. 잠재능력우수자전형,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최처학력기준이 없다.

학생부교과전형은 면접고사나 비교과 영역 평가 없이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만 선발하는 전형이며, 교과 성적은 우수하나 비교과활동의 준비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적합하다.

세부전형으로 교과성적우수자, 지역균형인재(의예과),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 출신자 전형 등이 있으며, 의예과를 제외하고는 모두 상위 12개 과목 성적만 반영해 과목별 성적 편차가 있는 학생에게도 유리하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교과성적우수자, 지역균형인재 전형 등 2개의 전형에만 적용되며, 나머지 전형들은 모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업계획서의 경우 교과성적우수자, 지역균형인재 전형에서만 제출받고 입력하지 않으면 불합격처리 되지만, 수능성적 발표일 이후에 입력하도록 돼있어 지원자들이 자신의 수능성적을 확인한 후 입력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부종합전형에는 면접고사를 실시하는 잠재능력우수자전형과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만으로 평가하는 학교생활우수자, 사회배려대상자,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 등이 있다.

모두 수능최저학력 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본교 교육과정을 이수할 만한 기초학력이 있는 학생으로서 인성이 바르고 학교생활충실도가 높으며 자기 주도적인 특성을 있으며 지원하는 학과에 대한 열정을 가진 학생을 선발 한다. 교사추천서를 받지 않고, 자기소개서 또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공통양식을 사용한다.

면접은 제출서류에 기재된 내용에 대한 질문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고교생활과 다양한 활동에 대한 설명으로 자신의 잠재력을 충분히 전달할 수 있도록 실시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 및 비교과 내용, 그리고 자기소개서의 내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평가한다. 성실성, 공동체의식, 기초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등이 평가 항목이다. 성실성, 공동체의식 같은 인성 영역 평가방법은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면접평가를 바탕으로 성실성과 공동체의식 관련 내용을 평가한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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