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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광유니텍은

2018-07-12기사 편집 2018-07-12 13: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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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창은 집의 안과 밖을 연결하는 창구다. 하지만 때로는 범죄자들의 주거침입 경로가 되기도 한다. 실제 주거침입의 대다수는 문과 창을 통해 발생한다. 열린 문이나 창문으로 침입하는 경우가 전체 주거침입 사례의 46.8%, 어떻게 외부에서 침입했는지 모르겠다는 의견도 19.4%에 달한다. 문과 창문을 단단히 잠궜다고 해도 안심하긴 이르다. 열쇠로 열고 침입하는 경우도 4.6%, 자물쇠나 쇠창살을 부수고 침입하는 경우도 9.3%다.

추락사고도 있다. 서울시 재난본부에 따르면 매일 10명의 어린이가 안전사고를 당하는데, 이중 조심해야 할 부분은 추락사고다. 기존 창호의 방충망은 쉽게 열릴 뿐더러 재질 역시 연약하다.

성광유니텍의 기술은 여기에서 출발했다. 기존 사용되던 쇠창살 형식 방범창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 쇠창살 방범창은 외부 침입을 효과적으로 막아주지만, 정작 가정 내 위험이 발생했을 때 적시에 탈출하기 힘든 단점이 컸다. 이에 고강도 스테인리스 재료를 만들어 충격을 견디는 방범망과 IoT센서를 연동해 침입 전 신호를 감지하는 윈가드를 개발했다.

성과유니텍은 1964년 설립돼 오랜 기간 창호 제작과 생산에 주력해왔다. 창업자 2세인 윤준호 대표는 국내 최초로 창호 온라인 공동구매제 창안을 통해 가격을 인하하고 관리서비스를 강화해 창호업계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켰다. 또 윤대표는 스마트폰에서도 새로운 길을 봤다. 초창기 사물인터넷(IoT)개념은 업계에서 낯선 개념이었지만, 성광유니텍은 과감히 연구개발을 시도해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윤 대표는 "윈가드는 단순한 방범창이 아닌 오랜 시간의 기술 혁신과 품질관리가 일궈낸 창조적 결과물"이라며 "새로운 주거문화를 이루는 기업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제품생산과 연구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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